대전 주말 가볼만한 곳! 프랑스 브런치 카페 '소소림'

오늘 소개해 드릴 가볼 만한 곳! 바로 대전 외곽에 위치한 '소소림' 브런치 카페입니다.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인는 핫한 곳인 듯싶어요~~

커플들끼리 가도 좋고 친구나 가족들끼리 가도 좋은 곳 같아요! 

 

소소림

 

주소: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 184-45 소소림

전화번호: 0507-1361-0538

영업시간: 9시 30분~17시 (라스트오더 18시 15분)

 

한밭대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한밭대학교 근처 쪽은 처음 와봅니다 ㅎㅎ

대전 시내랑은 좀 떨어져 있지만 외곽 쪽에 위치해 있고 수통골 바로 옆이기 때문에 드라이브하러 가거나

한적하게 콧바람 쐬러 가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이 쉽지 않아요. 유턴하고 바로 좌회전으로 도로를 빠져나와야 하는데

정신 차리고 네비를 보니 경로이탈이 뜨더라고요? 

 

신호가 많았는데 몇 번 번복해서 들어갔답니다 ㅠㅠ

소소림이 안내하는 길을 한 번 보고 가주세요~!

한밭대학교 정문 맞은편 함께하는 교회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직진하시다 보면 이정표가 간간히 있습니다. 찾기 어려우시면 *수통골새송이* 네비 검색 후 오시면 간판 바로 밑 길에 있습니다. 

 

 

 

소소림은 프랑스식 브런치 맛집이라고 대학생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브런치 카페래요~

주차장은 여유 있는 편이었고 저희가 갔을 때는 브런치 하기도 저녁을 먹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도 대기인원이 2팀 있었는데,, 얼마 안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꿀~!ㅎㅎ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있고 뒤 쪽으로는 화장실, 구경할 수 있는 각종 소품들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할 수 있는 보드게임과 쿠키류, 리본과 핀들도 팔고 있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아메리카노는 5천 원 남편은 레몬에이드 6.0였습니다.

싼 가격은 아니죠~?! ㅎㅎ 아 소소림 둔산점도 있는데, 가격 차이가 있으니 착오하지 마세요~!

저희가 먹은 가장 기본인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1만 1천 원. 그 밖에 모든 잠봉뵈를 샌드위치도 1만 1천 원입니다!

 

맛있는 메뉴는 빨리 와서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아마 기본이 가장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본을 시켰습니다. 

 

카운터를 지나 본격적인 카페로 들어서면 이렇게 ㄷ자 모양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캠핑스타일 공용 탁자와 의자가 놓아져 있고요. 

 

저희는 가장 가장자리 쪽으로 배치받아서 앉았습니다. 개별룸마다 냉온풍기가 있었어요. 저희가 2시 전후로 가서 햇볕도 세고 더웠는데 에어컨을 틀 수 있어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놀다가 왔어요 ㅎㅎ

 

반려동물도 입장 가능하나, 캔넬이나 반려 동물 전용 유모차에 태우고 오셔야 한다네요~

 

 

주문을 하고 사진 찍고 놀다 보니 금세 메뉴가 나왔어요. 아늑한 카페에 잘 어울리는 피크닉 가방! 

예쁘죠? ㅎㅎ 할라피뇨랑 나쵸, 나쵸소스, 당근라페가 함께 나옵니다~!

 

가장 메인인 잠봉뵈르 크기도 두툼해요. 남편이 먼저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저도 먹어보니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버터도 거북스럽게 많지 않고 딱 고소한 향만 날

정도라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 바게트 빵은 질기거나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서 턱이 아프거나 씹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아쉬운 마지막 한입,, 

저는 바게트 빵이 질기면 화가 나요 ㅠ 딱딱한 빵이 싫거든요. 

 

음료는 일회용 컵이 아니라 텀블러에 담아주세요. 

커피맛도 진하고 산미는 없는 편!! (고소한 맛을 선택했습니다) 

커피가 맛있었어요. 다음에 따아를 마시러 한번 가보고 싶은 정도! (덥죽아 스타일) 

실컷 먹고 난 다음

그냥 가기는 아쉽죠?

보트게임을 해보았어요~

 

'스플렌더'라는 게임을 했는데 시간순삭이지 뭐예요 

총 3판 2증 제가 이겨버렸습니다.

 

이 게임 재밌어서 또 어플로 있나 다운로드하고 싶었는데ㅠ 

없더라고요. 아쉬웠어요!

 

먹고 놀고 사진 찍고 

재밌게 놀다가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