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아직까지는
1일 1 콘텐츠를 지키면서 댓글 관리도 하면서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블로그 귀찮은 점도 많지만
조회수가 조금씩 오를 때마다 뿌듯함을 느껴요.
이 맛에 블로그를 하는 거겠죠?
매일 맛집이나 명소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예전에 찍어 놨던 맛집이나 가볼 만한 곳의 사진을 틈틈이 찾아보고 있어요.
괜찮았던 곳, 맛있었던 곳,
또 가고 싶은 곳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었던 점!
기억을 더듬 더듬거리며
유용한 정보를 잘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정말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오늘은 제 직장 근처에 있는 맛집인 '모선'이라는 연어 덮밥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모선'은 정말 제가 먹어본 연어 덮밥 중에
가장 물리지 않고 맛있는
그리고 깔끔한 맛집이랍니다!!
모선
주소: 대전 서구 계룡로 585번 길 24 1층 (용문역 5번 출구에서 657m)
연락처: 010-9597-8493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 ~ 21시 (15시~17:3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정기휴무)
일요일은 정기휴무,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30분까지예요!!
점심시간 예약은 불가입니다.
찾아갔는데 휴무이거나 브레이크타임 걸려있으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꼭 확인하세요!
그렇다면, 모선의 메뉴들과 음식사진입니다!
모선덮밥은 기본 15,000원, 특선은 18,000원이에요. 특선에는 뱃살이 포함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뱃살을 꼭 먹고 싶다'가 아니면 일반 덮밥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일반도 양도 많고 연어가 두꺼워서 다 먹고 나면 연어에 치이는 느낌? 이거든요. ㅎㅎㅎ
다음으로 꼭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모선말이 밥입니다.
6P에 11,000원 10P에 17,000원입니다. 저는 덮밥보다 이 메뉴를 더 좋아해요.ㅜㅜ
느끼할 수 있는 연어를 묵은지가 싹 잡아주고, 김치의 신맛이 또 연어의 고소한 맛을 헤치지 않도록
참기름? 들기름? 향이 또 잡아줍니다. 정말 맛있어요~~
연어 뱃살 포함하실 거라면 이 모선말이 밥도 필수로 꼭꼭 시켜주셔야 해요.
덮밥과 모선말이 밥입니다!!
같이 나오는 소스와 김부각도 다른 집과 차별화되는
모선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화려해 보이죠?
주문해서도 먹고 포장해서도 자주 먹었던,, 모선
안 간 지 좀 된 것 같은데 한번 또 가봐야겠네요.

모선이 제 최애 맛집 중하나이고
앞으로도 계속 다닐 것이지만
안 좋은 추억과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1. 공지는 인스타에만 올려주셔서 여름휴가(휴무)인지 몰랐습니다.
작년 여름쯤이었는데,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랑 점심시간을 쪼개 쪼깨
이 모선에 가려했는데.. 여름휴가로 문이 닫혀 있었지 뭡니까?
(탄방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제 회사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야 해요)
분명 영업일과 시간을 확인했는데 네이버에는 아니고
인스타로만 공지가 되어있었어요.
인스타도 꼭 확인하세요~!
모선 인스타그램
2. 어디로 가도 조금씩 걸어야 해요~
위치가 그다지 좋지는 않아요.
자차를 가져간다고 해도 딱히 차댈 곳이 없고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타고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빌라 주거지역(?)에 작고 소소하게 있는 식당이랍니다.
이렇게 탄방과 용문 사이 골목길에 위치!
3. 점심예약은 안되어요~!
생각해 보니 1~3 모두 직장인 점심타임에 아쉬운 점이긴 해요..
점심 저녁 모두 사람이 많지만 점심에는 예약이 따로 안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시간을 잡으시거나 저녁타임 예약해 주세요!!
그럼 여기까지 대전 탄방역맛집 '모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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