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늘늘입니다. 오늘은 지날 주말!!
바로 어린이날 가족들과 다녀왔던 김포의 한 야외 바비큐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토요일인 주말에 다녀왔는데
전전날부터 비가 왕창와서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춥고 으슬으슬한 날씨요. ㅎㅎ
그래서 그냥 당일 취소하고 확 집 앞에 소고기 집이나 갈까
고민을 백번했지만
엄마가 한 번 가보자며~ 한 번도안 가본 곳이라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걸려있던 예약금도 아까우니까..
휴일 캠핑바베큐

네이버에 치면... 딱 저 '휴일 캠핑바베큐'라고 쳐야 나와요.
아마 사장님이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을
안 해놓으신 것 같아요!
주소: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3로 617-33
전화번호: 0507-1414-9211
영업: 12:00~22:00 (매일)
셀프 바베큐장이고, 시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지켜줘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또 아기나 반려동물도 함께 동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휴일 캠핑바베큐의 이용수칙입니다.
가시기 전에 한번 꼭 읽어보세요.
총 3개의 부로 운영이 되는데, 저희는 16시~19시, 2부 때 갔습니다. 저녁에는 너무 춥고 하루가 금방끝날 것 같은
분위기라 해가 있는 시간에 잡았어요. 당일 날씨가 쌀쌀해서 2부때 하기로 한 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지요.

캠핑 식당 배치도입니다.
총 16동의 텐트로 이뤄져 있어요.
텐트 16개면 적지 않은데.. 그래도 마당이 넓어서 좁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저희는 15동었는데, 맨 끝자락이라 좀 별론가,, 걱정 좀 했는데 오히려 한적하고 좋았아요.
제일 끝에 떨어진 16동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서 매점, 셀프바로 왔다 갔다 하기 번거로울 것 같긴 한데,
프라이빗할 것 같았어요. ㅎㅎ
실제로 16동에 아기+강아지 2마리랑 같이 왔더라고요. 좀 여유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네요.






매점/셀프바 사진입니다.
쌈채소, 마늘, 쌈장, 소스, 김치와 숯불, 물 1인당 한 병은
자릿세(예약금! 테이블당 삼만 원)에 포함되었다고
사장님이 설명해 주셨어요.

고기 가격은 한돈목살 기준 488g에 48,800원입니다. ㄷㄷ
절대 싼 가격은 아닌 거 같아요.
저희는 삼겹살 한 팩, 목살 한 팩을 샀습니다.
또 맥주 2병이랑 소떡소떡, 버섯 등을 사니
한 15만 원 돈이 나온 것 같아요 ㅠㅠ (저희는 3명이었습니다.)





또, 매점/셀프바에는 커피머신(유료/드롱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유아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라면과 스낵류,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고구마와 마시멜로도 있고요.
기타 캠핑에 필요한 부수적인 모든 것들을
판매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캠핑장 외부, 내부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아마 신설이라 그런 것 같아요. 옷걸이가 있었고요.
냉온풍기가 있어서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정돈 / 반려견 / 이용 에티켓이 각 호실별로
배치되어 있으니 꼭 읽어주세요.


남편이 고기를 굽고 저랑 엄마는 안에 세팅을 했어요.
고기고기 굽굽!
마늘을 굽기 위한 은박지와 참기름 소금 등은
셀프바에 있으니
귀찮다고 저희처럼 확 올려버리면
더 귀찮은 일이 생겨버립니다~~ (밑으로 다 빠짐)
배부르게 먹고 밖을 봤는데도 아직 한낮!
역시 일찍 오길 잘했다 생각 드네요.

텐트랑 매점 사이에는 저렇게 배드민턴을 칠 수 있게
간이 공간? 이 있어요 ㅎㅎ
남편은 느지막이 고기를 먹었고
엄마랑 저는 각일병 테라를 하였습니다

다 먹고 나서도 좀 쌀쌀해서 커피 한잔씩 하며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저의 총평은 한 번가 봤으면 만족!
넓고 기분 내기도 좋긴 하지만
와우~ 오빠까지 같이 왔으면
증말 30만 원 돈 나왔을 것 같네요. (술+고기 비용이 비싸니까요)
저 돈이면 그냥 집 근처나 집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정말 기분을 낼 거라면
펜션을 잡고 놀러 가거나요~~
하지만 한 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참고로 주차장은 넓고 좋습니다!
시오늘의 포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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